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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싱효과(맨발 걷기)에 대해 알게 된 이후 아침에 황톳길을 걷는 일은 상쾌하면서 몸까지 건강해지는 아주 좋은 일중에 하나가 되었습니다. 어싱효과만큼 좋은 책이 있어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유튜브 알고리즘이 알려준 조승우 한약사님의 <완전배출> 책 리뷰입니다. 채소, 과일, 무첨가 주스가 비만과 질병을 몰아내는 완전배출 무기라는 내용입니다. 조승우한약사님께서 CCA주스에 대해 설명해 주셨습니다. 일명 까주스 입니다. 모두들 까주스 만들어 드시고 완전배출하시길 바랍니다.
완전배출 독서리뷰
월경과 관련된 책의 내용 중에 인상 깊은 내용이 있어 알려드립니다.
우리 몸에는 5L의 혈액이 있고 이보다 3배 많은 15L의 림프액이 있습니다. 이 림프액은 도둑 잡는 경찰이라고 생각하면 쉽습니다. 독소와 노폐물을 잡아서 밖으로 배출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 림프액이 몸속 바이러스와 각종 노폐물을 가래의 형식으로 만들어 배출하고 있습니다. 제일 좋은 것은 노폐물이 발생하지 않는 몸상태이고, 노폐물이 만들어졌다면 즉시 배출하는 시스템이며, 이를 배출하지 못해 가지고 있다면 좋지 않은 것입니다.
난자와 정자가 만나 수정란이 되지 못하면 수정란을 위해 준비되어 있던 자궁내막과 함께 밖으로 배출되는 것을 월경이라 부릅니다. 이때 자궁내막은 몸속에 다시 들어가 완전 흡수 될 것인지, 몸 밖으로 나가 완전히 배출할 것인지 생각에 잠기게 됩니다. 핏속에 오염물질과 독소가 많다면 밖으로 배출하는 것이 좋을 것이고, 깨끗한 피라면 다음을 위해서 몸에 흡수되는 쪽을 택할 것입니다. 이것이 월경 시에 피가 밖으로 나오는 이유입니다. 몸이 완전 건강체이고 피에 오염이 없다면 밖으로 나오지 않고 흡수된다는 말입니다. 탁한 음식이 탁한 피를 만들고, 탁한 피가 혈관을 막고, 막힌 혈관 때문에 생리통이 심하게 된다고 합니다. 월경 때 하혈을 하는 것은 문명병일 뿐이고 평생 하혈을 하지 않아도 임신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채소·과일식을 하게 되면 어떤 사람은 생리혈이 확 적어지기도 하고, 어떤 사람들은 완전히 멈추기도 합니다. 이것은 당신의 몸이 스스로 청소를 시작했다는 증거입니다. 노폐물과 독소와 화학물질 등 당신의 몸이 원하지 않았던 것들을 대청소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채소·과일식으로 자궁내막을 깨끗하게 해서 '피 없는 월경'을 맞이할 수 있습니다. 자식들이 모두 자라, 여성으로서 삶의 주체가 되는 선물이 여성의 갱년기입니다. 갱년기는 공포가 아니라 선물입니다.
저도 30대 후반부터 살이 조금 찌고 월경 시 생리량이 많아서 많이 힘들었습니다. 월경 시 응고된 덩어리혈도 있고, 생리통도 있고 하여 힘들었습니다. 생리전증후군도 있어서 생리 전에 폭식하게 되고 짜증도 나고 했었습니다. 위의 내용처럼 건강한 피가 아니라 배출되는 거면 어쩌면 저의 몸은 저를 위해 많은 양의 월경을 하고 있었나 봅니다. 그 원인에 대해서는 생각해 보지 못했습니다. 살을 조금 빼고 채소·과일식으로 자궁내막이 깨끗해지면 월경으로 인해 생활의 불편함이 없어지게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해 봅니다. 나의 몸은 내가 먹은 음식이다라는 말이 생각납니다. 죽은 음식 말고 산음식을 먹고 내 몸이 건강해지고 삶이 건강해지고 행복해지길 바라봅니다.
건강을 위해 맨발걷기운동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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